1,2위 표차보다 많아
[ 고재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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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후보는 지난 30일 밤 개표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YTN과 한 인터뷰에서 나 의원에 대해 “신뢰와 안정감을 주는 후보로 그 당에 있기에 좀 아깝다”고 했다. 또 “나 후보는 한결같고 늘 부드러운 그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민에게 신뢰와 안정감을 주는 좋은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을 지역구에서는 무효표가 1403표 나왔다. 당선한 나 의원과 2위 노 후보의 표차는 이보다 적은 929표였다. 야권 후보 단일화가 투표용지가 인쇄된 이후에 이뤄져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정치권은 분석하고 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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