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8,833포인트로 출발한 메르발지수는 거래가 시작되자마자 급락한 뒤 종일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오후장에서 8,000포인트 붕괴가 우려됐으나 마감을 앞두고 소폭 회복했다.
미국 달러화 대비 아르헨티나 페소화 환율은 달러당 8.187페소로 마감했다.
인접국 브라질 상파울루증시의 보베스파지수는 전날보다 1.84% 떨어진 55,82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폭은 지난 5월30일(1.91%↓) 이후 가장 컸다. 보베스파지수는
7월에 5% 넘게 상승했다.
달러화 대비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1.21% 오른 달러당 2.267헤알로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지난 6월4일의 달러당 2.283헤알 이후 가장 높았다. 헤알화 환율은 7월 중 2.71% 올랐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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