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위기론 일어도 … 상반기 취업자 수 '제조업 최다'

입력 2014-08-01 08:39  

[ 김근희 기자 ] 제조업 위기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조업의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이 같은 내용의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를 토대로 한 '2014년 상반기 산업별 취업자 수' 분석 결과를 1일 밝혔다.

올 상반기 취업자가 가장 많았던 업종은 ‘제조업’(429만9000명·17%)이었다. 다음으로 ‘도매 및 소매업’(375만9000명·14.8%)이 2위에 올랐다.

‘숙박 및 음식점업’(205만8000명·8.1%), ‘교육 서비스업’(178만6000명·7%), ‘건설업’(174만8000명·6.9%),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163만9000명·6.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업종은 13만2000명이 증가한 ‘숙박 및 음식점업’이었다. 가장 많이 감소한 업종은 ‘가구 내 고용활동 및 달리 분류되지 않은 자가소비 생산활동’으로 5만2000명 감소했다.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남성은 ‘제조업’(301만3000명·20.5%) 취업자의 비중이 제일 높았고, 여성은 ‘도매 및 소매업’(169만5000명·16%)의 취업자 비중이 가장 높았다.

취업자 수가 가장 많았던 직업은 의사, 변호사, 교수 등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507만4000명·20%)였다. 그 다음으로는 ‘사무 종사자’(431만4000명·17%), ‘단순노무 종사자’(323만2000명·12.7%), ‘판매 종사자’(308만5000명·12.2%), ‘장치, 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305만9000명· 12.1%), ‘서비스 종사자’(266만3000명·10.5%) 순이었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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