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카니발' 보다 잘 나가는 車, 뭔가 했더니…

입력 2014-08-01 15:48  

현대차 쏘나타가 신차 효과에 힘입어 4개월 연속 국내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쏘나타는 총 1만35대가 팔려 올해 4월부터 4개월 연속 1만대를 웃돌며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지켰다.

이 가운데 신형 LF쏘나타는 4월 1만1천904대, 5월 1만324대에 이어 6월 6천925대, 7월에는 6천366대가 팔렸다.

2위는 기아차의 카니발이 차지했다.

6월 출시된 신형 카니발 8천740대를 포함해 총 9천343대가 팔려 쏘나타의 뒤를 바짝 뒤쫓았다.

현대차의 그랜저는 디젤 모델의 판매 호조로 작년 7월보다 10.3% 증가한 8천982대가 팔리며 3위 자리에 올랐다.

현대차의 1t 트럭 포터는 8천171대로 4위를, 아반떼는 7천508대로 5위를 기록했다.

6위는 6천976대가 팔린 모닝이 차지했으며 7위는 싼타페로, 6천51대가 팔렸다.

이외에 봉고(5천391대), 스포티지R(4천806대), 투싼ix(4천194대)가 8∼10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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