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차관 김영석 내정, 이용걸 방사청장 사의

입력 2014-08-01 20:58   수정 2014-08-02 03:59

[ 도병욱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차관에 김영석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사진)을 내정한 것으로 1일 전해졌다.

청와대는 당초 지난달 25일 2기 내각 차관급 인사를 발표할 때 해수부 차관도 인사 대상에 포함하려 했지만, 당시 손재학 현 차관이 모친상을 당한 직후여서 발표를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김 비서관은 1959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천안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7회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해수부 해양정책국장과 국토해양부 해양정책국장,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차장 등을 지냈다.

한편 이용걸 방위사업청장이 사의를 밝혀 박 대통령이 이 청장의 사표를 수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청장은 기재부 2차관과 국방부 차관 등 6년 가까이 차관 직무를 수행해왔기 때문에 후배를 위해 자리를 비켜주겠다는 뜻을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