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자는 홍대 시각디자인과 교수로 재직 중인 영상과 언론 디자인 분야 전문가로 영상 프로덕션 대표와 감독, 한국디자인학회장, 홍익대 광고홍보대학원장과 영상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 내정자는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할뿐 아니라 리더십과 현장감각이 뛰어나 문화 융성의 국정기조를 실현하는데 적임이라고 판단돼 발탁했다"고 밝혔다.
정성근 전 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청문회 후 사퇴한 지 17일만에 새로운 후보자 지명됐다.
김 신임 해수부 차관은 30여년간 해수부에서 근무하며 해양정책국장과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 사무차장, 대통령 비서실 해수비서관 등 해양과 항만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다.
민 대변인은 "관련 경험과 전문성이 뛰어날뿐 아니라 현안대처능력 우수하고 조직조화를 위한 리더십 겸비한 것으로 판단돼 발탁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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