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형 연구원은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 증가한 750억원,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이 줄 것으로 보는 이유는 지난해 2분기 일부 비용 집행이 3분기로 이월되며 2013년 2분기 영업이익이 이례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드캡슐 풀가동 체제 돌입, F&P 매출 증가에 따른 효과 등으로 영업이익률 개선세는 3분기 연속 이어질 것으로 봤다.
한 연구원은 "서흥의 가장 큰 매력은 실적 안정성"이라며 "하드캡슐의 경우 국내 점유율이 90%에 육박해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고, 해외에서는 다국적 제약사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했다.
제약회사들이 선호하는 VG(Vegetable)캡슐에 대해 경쟁사보다 발 빠르게 대응한 점도 긍정적이란 판단이다. 내년에는 베트남 공장의 하드캡슐 생산기계 증설(15대→25대) 완료로 추가 매출을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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