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송혜교 강동원이 부모 역할에 대한 롤모델로 자신의 어머니와 아버지를 꼽았다.
8월4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 제작발표회에서는 이재용 감독을 비롯한 배우 송혜교, 강동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송혜교와 강동원은 ‘두근두근 내 인생’ 롤모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송혜교는 “저희 어머니가 롤모델이었다”며 “어머니와 나는 친구 같은 사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만약 자신이 어머니가 된다고 해도 미라와 비슷할 것 같다며 “딸은 엄마를 닮는다고 하니 저도 우리 어머니 같은 엄마가 될 것 같다. 나도 딸과 친구처럼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동원은 “역할에 대해 특별히 롤모델이 없었다. 아버지가 롤모델이었던 것 같다”며 “제가 진짜 아버지면 어떨까, 가정 있으면 어떨까 생각해 봤다. 상상 크게 안 되는데 만약 아버지가 된다면 철없는 아버지일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9월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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