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수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금호타이어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1133억원으로 시장 추정치인 1050억원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그는 "타이어 업종은 수요 회복이 기대에 못 미치나 안정적으로 낮은 고무가격 영향 때문에 원화 강세 심화 시 실적 안정성이 부각돼 투자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북미 중국산 타이어 반덤핑 규제 구체화 가능성으로 중국 비중 낮은 타이어 업체의 경쟁완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금호타이어 주가 상승률은 우리은행 전환사채권 전환에 따른 물량부담(오버행) 이슈로 3개월간 코스피를 밑돌았지만, 단기적으로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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