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中스마트폰부품株, 로컬기업 점유율 확대에 상승

입력 2014-08-05 09:22  

[ 노정동 기자 ] 중국 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 등 로컬기업들의 점유율 확대 소식에 관련주(株)들이 동반 상승 중이다.

5일 오전 9시16분 현재 이노칩은 전날보다 550원(4.31%) 오른 1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노칩은 현재 주력제품인 정전기 방지 부품(CMEF)을 중국 현지 스마트폰 업체들에 납품하고 있다.

샤오미에 터치스크린용 부품을 납품하는 블루콤도 전날보다 400원(2.86%) 상승한 1만4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들어 블루콤은 매출의 18% 가량을 차지하는 리니어 진동모터를 샤오미에 납품하기 시작했다"며 "샤오미의 시장 점유율이 커질수록 블루콤의 주가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위크에 따르면 샤오미는 지난 2분기 중국 시장에서 총 150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시장 점유율 14%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반면 삼성전자는 이 기간 1320만 대를 판매하는데 그쳐 점유율 12.%로 2위로 주저 앉았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 1분기 18.3%에서 6%포인트 이상 추락했다.

또 레노보와 유롱이 점유율 12%를 기록해 3~4위권을 형성했고, 화웨이가 11%를 기록하는 등 중국 로컬기업들도 삼성전자를 추격 중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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