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나쁜손
'오지호 나쁜손'으로 화제를 모았던 tvn '택시'에서 이영자와 오지호가 재회했다.
5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제주 특집 1탄을 맞아 MC 이영자와 오만석이 영화 촬영 중인 오지호를 직접 찾아갔다.
이날 제주도 녹화 오프닝에서 오만석은 이영자 없이 홀로 오지호를 맞았다. 오지호는 이영자가 없자 "불길한 예감이 든다. 운동을 해야 하나? 어디선가 달려들 것 같은 불안함이 엄습한다"고 말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이영자는 우사인볼트처럼 뛰어 오지호에게 향했다. 느닷없이 뛰어든 이영자로 인해 '제2의 나쁜손' 영상이 탄생할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영자와 포옹을 하는 과정에서 생긴 '오지호 나쁜손' 영상에 대해 오지호는 "주변에서 말해줘 1년이 흐른 후 그 영상을 다시 봤다. 그 때 나쁜 손을 처음 봤다. 그 전까지는 정말 몰랐었다"고 말했다.
또한 오지호는 "그 당시 명품 브랜드에서 가죽재킷을 협찬 받았다. 그런데 이영자를 안으면서 뜯어져 내 돈 주고 다시 샀다. 200~300만원 정도였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지호 나쁜손 진짜 웃겼는데", "오지호 이영자 정말 멘탈 갑이다", "오지호 나쁜손 재현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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