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공홈 불통, ‘예비 엑소-엘’ 뿔났다 “흰 화면만이…”

입력 2014-08-05 14:49  


그룹 엑소(EXO)가 데뷔 이후 2년 4개월 만에 공식 팬클럽을 모집하는 가운데 공식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8월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소의 공식 팬클럽 엑소-엘(EXO-L)’의 창단 소식을 알렸다.

이날 정오 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오픈,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공식 팬클럽 회원을 모집하기 시작한 것.

이에 수많은 팬들이 엑소 공식 홈페이지(이하 공홈)로 몰려 오후 2시 기준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된 상태다.

엑소 팬클럽 명인 ‘엑소-엘’은 ‘EXO-LOVE’의 줄임말로 알파벳 순서에서 ‘K’와 ‘M’ 사이에 ‘L’이 위치하듯 엑소-K와 엑소-M 안에서 그들을 사랑하는 모든 팬을 의미한다.

특히 공식 팬클럽 가입 혜택으로 개별 바코드가 삽입된 모바일 회원카드 제공을 비롯해 멤버와의 채팅 이벤트, 엑소 콘텐츠 공개, 공식 스케줄 참여 신청 등 다양한 이벤트가 주어져 눈길을 끈다.

한편 엑소 공홈 마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소 공홈 마비, 안 들어가져서 답답하다” “엑소 공홈 마비, 궁금해 미칠 것 같아” “엑소 공홈 마비, 흰 화면만이 나를 반기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w스타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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