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01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외제차 사고내용과 보험금 지급내역을 분석한 결과 반복적인 고의 사고를 통해 보험금을 받아낸 것으로 의심되는 혐의자 37명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이 지난 4년간 낸 사고는 모두 551건이다. 사고를 빌미로 받아간 보험금과 렌트비용은 각각 29억9000만원과 1억5000만원에 이른다. 한 사람당 평균 14건의 사고를 내고 8000만원을 챙긴 셈이다. 25번이나 사고를 내 2억9200만원을 받아간 보험사기 혐의자도 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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