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일본 현지 법인인 SK플래닛재팬을 통해 이뤄진다. 한국에서 ‘기프티콘’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던 모바일 상품권 사업을 일본으로 확장한 것이다. 일본 서비스명은 ‘코토코’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스마트폰 앱이나 PC·모바일 웹에서 상품을 사면 이메일 또는 라인·트위터 메시지로 친구에게 전송할 수 있다”며 “수신된 메시지를 오프라인 매장에 보여주면 커피나 빵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토코는 일본 특유의 선물 문화를 반영했다. 메시지를 취향에 따라 예쁘게 꾸밀 수 있는 기능이 대표적이다. 문자메시지보다 이메일과 라인, 트위터 등을 더 많이 쓰는 경향도 반영했다.
SK플래닛은 2016년까지 일본 모바일 상품권 시장 1위 사업자에 오르겠다는 목표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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