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4분기부터 삼성, LG디스플레이는 옥사이드 전환투자에 필수인 열처리장비 발주를 본격 시작할 전망"이라며 "투자는 비교적 대규모가 될 것"이라과 내다봤다.
내년부터 삼성, LG, 애플 등이 스마트 폰, PC, 태블릿PC에 저전력 옥사이드 패널 탑재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
그는 "이번 투자로 5세대, 8세대 LCD 생산라인이 옥사이드로 전환되어 기존 LCD 생산능력은 약 40% 감소할 것"이라며 "패널 공급 부족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LG디스플레이, LG전자, LG이노텍을 디스플레이 최선호주로 꼽았다.
옥사이드 전환투자 수혜가 예상되는 테라세미콘, 에스에프에이, 비아트론도 선호주로 제시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8월 현재 TV 패널수급은 월드컵 이후 공급부족에서 균형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며 PC 패널은 생산능력 축소 효과가 지속되며 타이트한 공급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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