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2011억원, 영업이익은 824% 급증한 57억원으로 추정했다.
강정호 연구원은 "지난 3월 컨테이너 운임가 반등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이 온기로 반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컨테이너 운임가(P) 상승과 물류량(Q) 증가가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이란 설명이다. 에코쉽 도입에 따른 선박 운영비(C) 절감도 기대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6.8% 6.4% 증가한 8224억원과 206억원으로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지난해 7월 이후 주가 하락의 요인이었던 운임가 하락과 자회사 실적 부진이 일단락돼 가고 있다"며 "구조적인 P, Q, C 개선으로 내년에도 실적성장은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 주가는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4.8수준으로 저평가돼 있다"며 "다시 흥아해운 주가에 관심을 가질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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