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세월호 참사 단식 3일째를 맞았다.
김장훈은 지난 4일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유족 단식 농성장에서 유족과 함께 단식 농성을 벌였다.
지난 5일 김장훈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단식 농성을 걱정하는 누리꾼들을 위해 "자~걱정들 붙들어 매시라고 저의 건강한 모습 올립니다. 터프하고 괜찮죠? 배고파서 눈에 좀 독기가 있는 것 빼고는"이라며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여기서 제가 자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그건 여기 있어봐야 느끼는 거죠. 안 죽어요. 안 죽어"라고 덧붙였다.
김장훈 단식에 많은 사람들은 "김장훈 단식 대단하다, 힘내라", "김장훈 단식, 개념 연예인", "김장훈 단식 농성, 반드시 값진 결과가 있기를", "김장훈 단식, 조금만 힘내세요", "김장훈 단식, 멋있다 정말" 등의 응원을 남기고 있다. (사진 = 김장훈 페이스북)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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