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 주연 ‘에프터 라이프’ TV최초 방송 “난 아직 살아있어요”

입력 2014-08-06 16:26  


[연예팀] 리암 니슨 주연의 영화 ‘에프터 라이프’가 TV최초로 OCN에서 방송된다.

8월6일 OCN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리암 니슨, 장의사 되다? 리암 니슨의 미스터리 스릴러 에프터 라이프. 살아있음을 증명해야 하는 여자 VS 죽음을 인도하는 의문의 장의사 오늘 밤12시 TV최초 방영”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영화 ‘에프터 라이프’는 무기력함과 우울증에 시달리는 초등학교 교사 애나(크리스티나 리치)가 어느 날 애인인 폴과 심하게 다투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장의사 집 시체실에서 눈을 뜨게 된다. 그는 자신이 살아있다고 생각하지만, 장례 절차를 준비하는 장의사 엘리엇(리암 니슨)은 단지 무덤에 묻히기 전 3일 간 영혼이 떠도는 것일 뿐이라며 이제 삶에 대한 애착을 버리라고 한다.

한편 애나의 약혼자 폴(저스틴 롱)은 죽은 애나의 시신을 보기 위해 장의사를 찾아가지만,
엘리엇의 강한 반대로 결국 그녀를 보지 못한다. 비밀스런 장의사에 대한 의문이 깊어지는 가운데, 애나를 목격했다는 아이가 나타나고, 폴도 그녀에게서 걸려온 듯한 전화를 받는 등
주변에서 점점 미스터리한 일들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한편 ‘에프터 라이프’는 OCN에서 TV최초 방송된다. (사진출처: 영화 ‘에프터 라이프’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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