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에 대한 악의적인 유언비어가 지속적으로 유포되면서 회사의 명예가 크게 훼손됐다”며 “카스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가임기 여성은 마시면 안 된다’ ‘맥주창고 세척에 쓴 소독약이 남아 있다’ 등의 악의적인 루머를 퍼트린 사람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6월부터 일부 소비자가 ‘카스맥주에서 소독약 냄새가 난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오비맥주는 “유통 과정에서 일부 제품이 변질된 것이지 공정상의 문제는 아니다”며 “불만을 제기한 고객에겐 제품을 교환해 주고 있다”고 해명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