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포커스]컴투스, 서머너즈워 글로벌 '흥행 대박'…목표가 줄상향

입력 2014-08-07 09:2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박희진 기자 ] 컴투스가 지난 2분기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 넘은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증권업계는 호실적의 일등공신인 '서머너즈워'의 흥행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잇따라 올려잡았다.

7일 증권업계는 지난 6월 출시된 서머너즈워가 단기간 흥행에 성공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현재 서머너즈워는 구글 플레이 기준 31개국에서 매출 10위권 안에 들어 있다. IOS기준으로는 12개국 중 10위권 안이다.

컴투스는 2분기에 매출 430억원과 영업이익 173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2%, 영업이익은 754% 대폭 증가한 것이다. 이는 컴투스의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기도 하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 자체개발 게임인 서머너즈워와 낚시의 신 흥행으로 2분기 해외매출이 전분기 대비 4배 성장하며 전체 매출의 62.8%를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자체 개발작으로 메신저 플랫폼에 출시하지 않아 수익성이 높은 점도 긍정적이란 평가다.

증권업계는 서머너즈워 흥행 효과가 하반기 실적에서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봤다. 2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분기 실적 경신도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정대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반영된 서머너즈워 해외 매출은 일 평균 약 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매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3분기 일 평균 매출은 7억~8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올렸다.

하나대투증권도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5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황승택 연구원은 "향후 다양한 업데이트 등에 따라 서머너즈워의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서머너즈워의 흥행은 기존게임의 성장 지속이나 신규게임 흥행에 대한 언급이 필요없을 정도로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낚시의 신의 장기 흥행으로 향후 출시할 신작 게임들도 고객 확보가 수월해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14만7000원으로 대폭 올렸다.

신영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6만2000원에서 16만원으로, 토러스투자증권은 12만원에서 19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한편 이날 주식시장에서 컴투스는 전날보다 4000원(3.25%) 오른 1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사상 최고가인 13만1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