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신형 엔진 얹은 '뉴 X3' 출시…6990만~8390만원

입력 2014-08-07 14:43  


BMW코리아는 7일 '뉴 X3'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 X3는 지난 2011년 국내에 출시한 제2세대 X3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좌우로 길게 빼고 앞뒤 범퍼에는 입체감을 더했다.

이번 모델에는 신형 엔진인 2.0L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최고 출력 190마력과 최대 토크 40.8kg·m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8.1초가 걸린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BMW 뉴 X3 xDrive 20d xLine이 6690만 원, 뉴 X3 xDrive 30d이 7590만 원, 뉴 X3 xDrive 30d M 스포츠 에디션은 8390만 원이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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