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정유株, 미 이라크 공급 승인에 '들썩'…SK이노↑

입력 2014-08-08 11:18  

[ 권민경 기자 ]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공습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정유株가 들썩이고 있다. 지정학적 불안 고조로 국제유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1시08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보다 3000원(2.99%) 오른 10만3500원을 나타냈다. 에쓰오일(S-OIL)은 600원(1.12%) 상승한 5만4300원을, GS는 350원(0.76%) 오른 4만6250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라크 사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자국민 보호를 위해 이라크 공습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 정부가 대학살을 막아 줄 것을 요청해왔다"며 "미국은 이를 막기 위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은 이라크 내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라크 내 난민들에게 인도주의적 차원의 지원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이라크에 지상군 투입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정부는 그동안 이라크 내에서 급속도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수니파 반군에 대한 공습을 검토해왔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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