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근희 기자 ]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 박진 한국외대 석좌교수, 박상미 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 등이 한국외대 수시모집 광고의 모델로 나섰다.
한국외대는 9월 수시 원서 접수에 앞서 수시모집 지면광고를 게시했다. 광고에는 '한국외대를 닮았다'라는 문구와 함께 한국외대의 유명인물들이 등장했다.
8일 한국외대에 따르면 이번 광고에서 한국외대는 '글로벌 융복합 선도대학'으로서의 비전 제시에 주력했다. 외대는 앞으로 학교 고유의 가치인 어문학과 지역학을 심화하고 인문, 상경, 이공학과의 융복합 교육을 통해 융복합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학교 측은 이를 강조하기 위해 동문, 교수 등 외대인들 중 융복합 인재에 적합한 인물들을 광고에 내세웠다. 광고에 등장한 외대인들은 모두 국제적인 감각을 지니고, 여러 분야를 섭렵한 인재들이다.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은 한국외대 동문이다. 샐러리맨으로 시작해 휠라 그룹에 이어 아쿠쉬네트 컴퍼니까지 인수한 '샐러리맨의 신화'다. 박진 한국외대 석좌교수는 3선 국회의원이자 전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이다. 박상미 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경복궁 안내를 담당했고, 김장문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주도했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광고를 통해 한국외대는 글로벌·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창조형 세계선도대학이라는 연상작용이 일어나도록 의도했다”고 설명했다.
외대는 앞으로도 글로벌·융복합 인재에 알맞은 외대인들을 찾아 광고에 내세울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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