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빙은 2001년 CCTV에 입사해 ‘대화’ ‘경제30분’ 등을 진행하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화면에서 사라졌다. 그러나 2012년 7월 중앙정법위원회 정보센터 부주임(부청장급)으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예잉춘은 ‘군사정보’ ‘중국뉴스’ 등을 진행한 유명 아나운서다.
일부 중화권 언론에서는 그동안 저우융캉 측근이었던 리둥성 전 공안부 부부장이 CCTV 부사장으로 재직할 때 많은 여성 앵커를 저우융캉을 비롯한 유력인사의 성접대에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돼왔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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