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부동산대책 나오면 '강남3구'만 웃었는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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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대책 나오면 ‘강남3구’만 웃었는데

정부가 부동산 관련 규제를 완화하자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휴가를 반납한 채 분주, 강북과 수도권 부동산 업소들은 전기세라도 아끼자며 휴가 떠나. 정부가 부동산대책을 발표할 때마다 강남3구에서 반짝 효과가 나타나고 다른 지역으론 확산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신종 담배 피웠다간 마약사범으로 체포

일본에서 유행한다는 ‘허브 담배’. 최근 이 신종 담배를 구입했다가 마약 밀수범으로 조사, 처벌받는 사례가 무더기로 발생. 이 담배에는 ‘암페타민’ 마약 성분이 들어 있어. 유명 걸그룹 멤버가 들여오려다 적발돼 수사받은 바로 그 물질. 인터넷에서는 ‘합법적인 담배’라는 헛소문도 돈다고.


“연결세상에서는 위대한 제품이 성공한다”

에릭 슈밋 구글 회장이 전·현직 구글 간부 두 명과 함께 ‘구글은 어떻게 돌아가나’란 책을 곧 발간할 예정. 책을 소개한 한 문장은 ‘오늘날과 같은 연결된 세상에서는 마케팅에 돈을 쏟아부은 제품이 아니라 위대한 제품이 성공한다’. 포장 잘하는 것보다 제품 제대로 만드는 게 중요해졌다는 뜻.


증권 뉴스 속 ‘외국인’은 과연 누구인가?

요즘 증권시장의 주인공은 ‘외국인’. 자금보따리를 풀어 주가를 끌어올리기도 하고 슬금슬금 돈을 빼 떨어뜨리기도 하고. 이들이 누구인지는 애매. 별도 회선을 통해 주문하면 무조건 ‘외국인’. 이것만으로 ‘외국인’ 동향을 정확히 파악할 순 없어. 글로벌 증시에서는 ‘외국인’을 구분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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