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기술적 부담이 해소됨에 따라 반발매수 유입 및 자율 반등이 수반될 수 있는 시점"이라면서도 "지정학적 리스크를 둘러싼 경계 수위 및 불확실성으로 인해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이 같은 제약뿐 아니라 박스권 돌파 이끈 정책·수급 모멘텀까지 약화되고 있어 반등 눈높이는 다소 낮출 필요가 있다"며 "이번 주 시장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는 금통위 결과"라고 분석했다.
물가관리 목표치를 하회하는 물가 수준과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경기 하방 리스크 언급 등을 고려할 때 이달 기준금리를 기존 2.50%에서 2.25%로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금리인하 결정 시 정책공조를 통한 경기부양의지 재각인시키고 정책 신뢰도 높이는 쪽으로 심리적 효과가 발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시장금리와 주식시장은 이미 금리인하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한 상태"라며 "중요한 것은 금통위가 추가 인하 가능성 시그널을 보여주는지 여부"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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