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신 사망 원인, 돌연사 이유는? “평소 심장이 안 좋아…”

입력 2014-08-11 10:13  


[연예팀] 가수 박성신이 향년 46세로 별세한 사실이 전해졌다.

8월9일 박성신의 유족 측은 “박성신이 8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으며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고인의 남편 임인성 목사는 10일 한 매체를 통해 “지난해부터 아내가 욕심을 가지고 가요 앨범을 준비해 올가을 발표할 예정이었는데 못하고 갔다”고 전했다.

이어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말 밖에 해줄 게 없다. 목사일 때문에 못 해준 게 너무 많아 미안하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보였다.

앞서 박성신의 제자 차영하 씨는 한 매체를 통해 “평소 심장이 좋지 않았다”며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고 설명했다.

고(故) 박성신은 ‘산너머 남촌에는’ 등으로 유명한 가수 박재란의 딸로, 1988년 제 9회 강변가요제에서 가창상과 장려상을 받으며 데뷔해 CCM 가수로 활동해왔다.

박성신이 1990년에 발매한 대표곡 ‘한번만 더’는 이승기와 나얼 등이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박성신 사망 원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성신 사망 원인이 뭐지?” “박성신 사망 원인, 심장 때문인건가?” “박성신 사망 원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KOREA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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