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리 실족사, 한강공원 산책 중 발 헛디뎌…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입력 2014-08-1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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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리 실족사

가수 정애리가 세상을 떠났다.

정애리의 사위는 11일 한 매체를 통해 "어제 어머니가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해 급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셨다"고 전했다.

1970년대에 활약했던 가수 정애리는 '얘야 시집가거라'로 인기를 끌었으며, '사랑을 가르쳐주세요', '어이해' 등의 대표곡을 가지고 있다.

유족으로는 딸 둘이 있으며, 빈소는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빈소 6호실이고 발인은 13일 정오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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