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킹 특사가 11∼13일 중국을 방문한다”며 이는 중국 고위 관리들과 진행하는 인권 문제에 관한 정기적 논의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킹 특사의 이번 방중이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3명과 중국이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문제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북한은 케네스 배 씨를 비롯해 매튜 토드 밀러,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 등 미국인 3명을 억류하고 있다. 중국은 북중 접경지역에서 기독교 관련 활동을 한 혐의로 한국계 미국인 피터 한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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