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아시아 문화산업 전문가들 9월 4~7일 헬싱키에서 만난다

입력 2014-08-12 18:46   수정 2014-08-1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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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아시아의 문화산업 전문가들이 만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유럽-아시아 라운드테이블 세션’(EARS)이 9월 4~7일 헬싱키에서 열린다.

EARS는 음악, 디자인, 공연, 미디어 등 창조산업 분야 전문가들을 연결해주는 국제적 네트워크로 서로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자리다. 2012년 행사를 시작으로 이미 6회째 개최되었으며, 가장 최근으로는 2013년 11월 베이징과 12월 상하이에서 각각 열렸다.

이번에 헬싱키에서 개최되는 EARS의 촛점은 ‘아시아’로 기조연설과 라운드테이블 토론을 비롯해 네트워킹 세션과 기업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고 주한핀란드대사관 측은 설명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 소니ATV 뮤직퍼블리싱코리아 등 국내 뮤직 엔터테인먼트 업계도 참석하기로 해 EARS를 통한 K팝의 저변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EARS 공식홈페이지(http://www.ears.asia)를 참조하면 된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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