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는 9.7 인치 화면의 풀 사이즈 아이패드의 대량생산이 이미 시작됐고 이번 분기 말 혹은 다음 분기 초에 제품이 공개될 것이라는 익명 소식통 2명의 예상을 전했다.
이 소식통들은 아울러 애플 협력업체들이 7.9 인치 화면의 아이패드 미니의 새 버전의 생산도 시작하려고 하고 있으며 아마도 올해 말이면 제품 구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패드는 애플의 매출에서 아이폰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력 상품 중 하나지만, 최근 태블릿 시장이 전반적으로 정체 조짐을 보이면서 올해 들어 두 분기 연속으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애플은 지난달 IBM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들을 위한 업무용 아이패드를 공급함으로써 새로운 아이패드 수요를 창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화면 크기가 4인치인 아이폰 현역 모델들보다 화면이 큰 신제품을 내놓기로 하고 지난달부터 생산에 착수했다.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은 4.7인치와 5.5인치 등 두 가지 화면 크기로 나올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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