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봄이가 걸그룹 연습생 생활을 털어놔 화제다.
13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여성파워 시대 3탄으로 클라이밍 선수 김자인과 카레이서 권봄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창렬은 권봄이에 대해 소개하며 걸그룹 연습생 출신인 것을 언급하며 "예쁜 미모를 가지고 있었지만 춤실력이 부족해 데뷔를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권봄이는 "춤이 부족하다는 수식어가 이제는 아예 붙은 것 같다"며 "그건 빼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권봄이는 '무한도전'에 출연해 미녀 카레이서로 화제를 모았으며 방송 이후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던 이력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바 있다.
권봄이는 과거 2011년 4월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10년까지 기획사에 소속된 가수 지망생이었다"며 "2년 정도 연습생으로 작곡 공부를 했는데 연예계는 실력뿐만 아니라 운도 많이 따라줘야 한다는 현실을 깨닫고 그만뒀다"고 밝히기도 했다.
권봄이 걸그룹 연습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권봄이, 정말 예쁘다", "권봄이, 얼굴도 예쁜데 카레이싱도 잘해", "권봄이, 걸그룹 연습생 출신이라니", "권봄이, 웃는 모습 진짜 해맑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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