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선수 송가연이 데뷔전을 앞두고 2주 동안 6kg을 감량해 화제다.
8월13일 슈퍼액션은 송가연의 다이어트 도시락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공개된 사진은 송가연이 하루 동안 섭취하는 식단으로 도시락 속에는 땅콩 아몬드 연어 닭가슴살 과일 등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송가연은 슈퍼액션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합을 위해 이렇게 감량을 하며 허기가 진 적은 없다”며 “아침에는 잠을 자기 때문에 아침밥을 먹지 않고 점심 저녁 간식으로 나누어 먹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하게 식단을 제대로 짜면서 빼서 인지 오히려 전보다 컨디션이 훨씬 더 좋아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일일 섭취량 안에서는 어떤 음식을 먹든 상관이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송가연의 다이어트는 일명 ‘존 다이어트’로 인바디 검사에서 몸의 제지방량(몸무게에서 체지방량을 뺀 수치)을 토대로 하루 섭취량을 블록으로 계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9:7:3 비율로 섭취하는 다이어트 법.
또한 이와 더불어 송가연은 커피물 다이어트를 함께 한다고 밝혔다. 2리터 물병에 커피 에스프레소 원액을 섞어 마심으로써 몸의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것으로 맹물을 마시는 것 보다 맛이 질리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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