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티, 브루스 카바와 함께 사물인터넷 보안 솔루션 사업 본격

입력 2014-08-14 13:00   수정 2014-08-14 13:40

시제품 생산할 경우 새로운 수익기반 생기고, 연 매출액 300% 증가 예측



앞으로의 세상은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인터넷을 통해 연결된 네트워크 상의 모든 신호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모든 사물이 연결될 예정이다. 우리는 이를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라고 부른다. 사물인터넷을 통해 사물과 사람이 인터넷과 모바일로 연결돼 자유롭게 소통함으로써 인간의 삶을 보다 윤택하고 스마트하게 구현될 전망이다.

이에 ㈜케이엘티는 지난 5일 산업용 자바(Java) 창시자인 브루스 카바(Bruce Khavar)를 초청, '미래인터넷'으로 불리는 'CCN(Contents Centric Network, 콘텐츠 중심 네트워크)' 이론을 바탕으로 하는 초고속 보안 네트워크 기술 OT-OCN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더불어 ㈜케이엘티는 브루스 카바가 CEO로 재직중인 CAT의 OT-OCN(차세대 인터넷)과 관련된 기술과 개발, 제작, 판매를 함께 수행하는 투자합의서를 작성, 오는 29일 주주총회에서 브루스 카바를 책임경영 사내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케이엘티는 이러한 변화를 맞이해 올해 안에 보안솔루션 OT-OCN 기술을 적용한 시제품 생산을 실현시키고, 신규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IT사업부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본사에서 직접 보안 솔루션 제품을 제작, 납품할 계획이다. 사회이사로 추대된 브루스 카바 역시 국내 모 대기업과 계약을 체결, 사업 시행을 위한 준비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엘티의 관계자는 "자사가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보안 솔루션 시제품을 생산할 경우 새로운 수익기반을 창출하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 연간 매출액이 300% 이상 증가하는 고속성장을 이루는 등 여러 부분에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이와 더불어 보안에 취약한 금융권은 적잖은 영향을 끼침으로 큰 변화가 일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사물인터넷 보안 솔루션은 물리적 보안과 정보 보안을 융합한 개념이다. 2012 정보통신산업의 진흥에 관한 연차보고서에는 당시 1조1천억원이던 시장규모가 정보보안 시장을 추월해 2016년에는 4조 1천억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또한, 미국 IT분야 리서치 전문기업 '가트너'는 사물인터넷 장치의 수가 2020년 260억 대로 증가하고, 사물인터넷 보안 융합의 경제적 부가가치는 1조9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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