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수치로, 전체 사업부 중 리빙사업부가 내수 침체 속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 사업인 전기 밥솥 부분의 매출은 10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6억 원 가량 늘어나 20.7% 성장했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 최초로 출시한 ‘하이브리드렌지’는 지난 상반기까지 누적판매 1만7000대를 기록,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하이브리드렌지’는 인덕션(IH)과 하이라이트 등 2개의 열원을 한 제품 안에 설계해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전기레인지다. 리홈쿠첸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제품이다.
리홈쿠첸 이대희 대표는 “올 상반기에는 주력 사업인 전기밥솥 사업은 물론 전기레인지 신 사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하반기에도 프리미엄 밥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출시하고, 시장 가능성을 확인한 전기레인지 라인업 확대를 통해 매출 증대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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