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이혼심경 "하루에 1억씩 벌다가 이혼했더니…" 충격

입력 2014-08-14 13:21  


김연자 이혼심경

가수 김연자가 눈물을 흘리며 이혼 심경을 전했다.

1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김연자 데뷔 4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김연자는 "일본에서 하루에 1억원씩 벌때도 있었는데 이혼 후 내 앞으로 된 재산이 하나도 없더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2년 전 남편과 이혼했다. 현재는 독립해서 내 사무실을 직접 차려서 운영하고 있다. 결혼 생활을 하면서 남편에게 수입을 물어본 적이 없었다. 남편을 믿고 일을 했다. 수입을 물어본 적도 없고 은행에 가본 적도 없었다. 40대가 돼 남편에게 물어보니 내 앞으로 되어있던 재산이나 돈이 하나도 없었다. 앞이 막막하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몰랐다"며 그간의 사정을 이야기했다.

또 "돈이 없어서 한국으로 돌아온 것이 아니냐는 시선도 솔직히 있다"면서 "죄송하다. 솔직히 맞는 부분도 있기에 해명을 할 수가 없다"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김연자는 1974년 '말을 해줘요'로 데뷔해 1987년 일본으로 진출해 성공적인 활동을 해 나갔다. 이어 1982년 23살에 결혼했지만 30년만에 이혼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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