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쏘울 한번 탔더니 전세계 홍보 효과가…방한 이틀째 '대박'

입력 2014-08-15 14:11  


'교황 쏘울' '교황 방한 이틀째'

프란치스코 교황이 4박5일 간의 방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그가 탄 차가 화제로 떠올랐다.

교황은 14일 서울공항에 도착해 의전차량으로 기아차 '쏘울'을 선택해 소탈함을 드러냈다. 우리 정부는 방탄차를 제공하겠다고 제의했으나 교황청이 먼저 "가장 작은 한국차를 타겠다"고 말한 것.

이에 현대·기아차 '쏘울'은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국내는 물론이며 해외에서까지 관심을 보여 간접적인 홍보 효과가 나타났다.

한편 교황 방한 이틀째인 15일 대전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때는 현대차의 신형 싼타페를 개조한 오픈카를 타고 등장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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