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섹시스타' 강리나, 극심한 생활고로…'이럴 수가'

입력 2014-08-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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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섹시 스타 강리나의 근황이 전해졌다.

추억의 스타들을 재조명하는 연예특종의 코너 JTBC '박수홍의 연예홍신소' 제작진들은 강리나의 지인으로부터 "한때 국내 톱배우였던 강리나가 연예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가난한 예술가로서 살아간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죽음까지 생각할 정도로 굉장히 힘든 삶을 살아 왔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다.

강리나는 활동을 시작한 지 10년 째 되던 해 갑자기 은퇴를 선언하고 미술 작가의 길로 들어선 것.

이어 이 지인은 "강리나가 옷을 살 돈이 없어 아파트 단지에 버려진 재활용 옷을 입는다고 한다"며 그가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음을 전했다.

현재 강리나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간병하며 살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강리나마저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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