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거래 수수료 증권사 최대 3배 차이

입력 2014-08-15 21:33  

삼성·미래에셋 0.1%로 가장 싸


[ 조재길 기자 ] KRX금시장에서 금을 사고팔 때 내야 하는 거래 수수료가 증권사에 따라 최대 세 배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방식으로 금 거래를 중개하는 10개 증권사의 수수료율은 최저 0.1%에서 최고 0.3%로 집계됐다.

삼성증권미래에셋증권에서 금을 매매할 때 가장 낮은 0.1%의 수수료를 뗐다. 만약 이들 증권사에서 1000만원어치 금을 사거나 판다면 지급해야 하는 비용이 1만원에 불과했다. 같은 금 거래액을 기준으로 대우증권은 1만5000원의 수수료를 받는다. 반면 대신증권 키움증권 등은 금 거래액당 0.3%인 3만원의 수수료를 떼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 투자자들이 온라인 방식 대신 각 증권사 지점을 직접 찾아 거래 주문을 내면 더 많은 비용을 내야 한다. 거래액당 최고 0.5%의 수수료를 받고 있어서다. 김용범 삼성증권 과장은 “거래액이 많거나 자주 사고파는 사람이라면 수수료 차이를 꼼꼼하게 비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7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