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vs스완지, 기성용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첫 골의 영예…‘팀 승리의 견인차’

입력 2014-08-16 23:01   수정 2014-08-17 02:35


[라이프팀] 맨유 대 스완지 경기에서 기성용이 첫 골을 터트렸다.

8월16일 오후 8시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 스완지의 경기에서 스완지의 기성용이 시즌 개막 축포를 터트렸다.

기성용은 전반28분 페널티박스 정면 외곽에서 질피 시구르드손의 패스를 왼발 슛으로 연결해 민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성용은 개인 시즌 1호 골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2014-2015시즌 개막 첫 골이라는 영예를 안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프리미어리그 시즌 첫 골을 터뜨린 것은 기성용이 세운 첫 기록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3위에 올려놓았던 루이스 반 할 감독의 맨유 감독 데뷔전이기도해 축구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개막전 첫 골으로 이번 시즌을 시작한 기성용의 스완지는 맨유를 2대1로 꺾으며 승점을 거뒀다.

‘맨유vs스완지’ 기성용의 선제골에 네티즌들은 “‘맨유vs스완지’ 기성용, 아 오늘 경기 진짜 재밌었음” “‘맨유vs스완지’ 기성용, 기성용 파이팅” “‘맨유vs스완지’ 기성용, 시구드르손 좀 쩌는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중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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