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 놀러가기 딱~좋은 곳

입력 2014-08-18 07:10  

당신의 뜨거운 여름은 아직 안끝났다
연차 이틀만 쓰면 최장 9일까지 논다
주변의 눈치?…보상이 더 크다

바람 불어오는 곳으로 떠나라



올해 추석 연휴(9월6~10일)는 계절적으로 여름과 거의 맞닿아 있는 시기에 시작된다. 대체휴일제로 최소 5일의 휴일이 주어지고, 휴가를 더하면 최대 9일까지 확보할 수 있어 단거리부터 장거리 여행까지 고려할 만하다. 이를 겨냥한 다양한 추석 여행상품이 여행객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가까운 해외 여행지를 주목하라

이번 추석의 장점이자 단점은 여전히 더운 9월 초라는 점이다. 여름휴가 직후라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것이 걸림돌. 주요 여행사들은 지난해 추석 연휴에 비해 올해 예약은 70% 수준이라고 밝혔다. 아직 추석까지 3주 가까이 남아 있으므로 크게 나쁘지 않지만 그리 뜨겁지도 않다는 설명. 올해는 유독 유럽과 미주 등 장거리 여행지가 인기를 끌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일본, 방콕, 푸껫, 세부, 대만, 홍콩 등 근거리 여행상품의 예약은 원활한 편이다.

따라서 추석이 임박할수록 판매가 부진한 상품은 할인될 가능성이 높다. 성수기이므로 폭탄 세일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여유를 갖고 지켜본다면 가격 부담이 낮은 상품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런 할인 상품은 좌석이 한정돼 있고 갑자기 등장하는 만큼 놓치기 쉽다. 틈틈이 검색할 시간이 없다면 미리 예약하고 일찌감치 여행을 준비하는 것도 피곤을 더는 방법이다.

잔소리를 피해 떠나는 1인 여행

싱글족, 취업준비생 등에게 명절은 마냥 반갑지만 않다. 결혼, 진로, 취업, 연봉 등에 대한 질문에 시달리다 보면 휴식은커녕 스트레스만 쌓일 때도 있다. 폭풍 같은 잔소리를 피해 아예 여행을 떠나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려는 여행객이 많은 이유다.

이번 추석은 휴가를 내지 않아도 동남아까지 다녀오는 데 무리가 없다. 휴가를 더하면 7~8박 정도의 장거리 여행도 다녀올 수 있는 기회다. 가족, 친지와 인사를 나누고 남은 시간에 떠나는 2박3일, 3박4일 일정도 좋다.

여행사는 장거리 상품의 경우 출발 3주 전부터 가격을 낮추고 예약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 원하는 가격대의 상품을 발견하면 서둘러 예약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