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원익IPS 주가는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50원(4.28%) 뛴 1만3400원을 나타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원익IPS가 기술력으로 당당히 시가총액 1조 원의 벽을 넘었다며 앞으로도 기술 경쟁력에 기반해 반도체 투자 빅 사이클 도래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웅 연구원은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장비의 단위 수익성은 기술적 난이도에 비례한다"며 "원익IPS의 경우 범용화된 LCD 장비, 가스 캐비닛 장비의 경우 마진이 낮지만 최근 신규 반도체 장비의 경우 기존 자사 장비보다 확연히 차별화된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내년도 반도체 투자의 수혜는 기술적으로, 체질적으로 개선된 원익IPS의 수익성 향상을 극대화 시킬 것"이라며 "여기에 내년도 추정 자기자본이익률(ROE) 20%를 고려할 때 적정 주가순자산비율(PBR)배수는 3.0배 가량으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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