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출신 방송 연예인 로빈 데이아나(사진 · 25)가 이달부터 프렌차이즈 카페 '아자부(AZABU)' 전속 모델로 활동한다. 길거리 별미 음식인 붕어빵을 고급화한 도미빵(타이야끼)은 아자부 카페의 주력 상품이다.
로빈 데이아나는 최근 JTBC의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 회담'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건국대학교 교환학생 출신의 로빈 데이아나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그는 아자부 카페를 홍보하는 유튜브 시리즈와 텔레비전 CF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입체적인 얼굴에 장난스러운 웃음을 띤 로빈 데이아나는 "난생 처음 접하는 도미빵이 굉장히 신선하다" 며 "서양에는 '팥' 개념이 없어 팥을 처음 먹어봤을 때 정말 신기하고 맛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틀 후 프랑스 친구가 한국에 놀러오는데 팥이 들어간 도미빵을 꼭 사주겠다"며 활짝 웃었다.
브라운관 밖의 로빈 데이아나는 화면보다 더 날렵하고 준수했다. 그는 182cm의 훤칠한 키에 서양인 특유의 뚜렷한 이목구비로 눈길을 끌었다. 2013년 '무한걸스 - 세계인의 날 특집 게스트 하우스'편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프랑스의 비보이 출신인 그는 Mnet의 '트로트엑스'에 나와 가수 태진아의 '아줌마'를 불러 재치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로빈 데이아나는 "미소가 예쁘고 잘 웃는 사람이 이상형"이라며 약간은 서툰 한국어로 또박또박 이야기했다. 그는 "어렸을 적 어머니께서 빵을 직접 구워주던 것이 생각난다" 며 "베이커리 광고를 찍고 싶었는데 도미빵이 맛있는 아자부 카페의 광고를 찍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로빈 데이아나는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자부 본점에서 두번째 유튜브 영상을 찍었다. 로빈 데이아나가 출연한 유튜브 영상(바로가기)은 등록한 지 하루 만에 1만 뷰 이상 조회됐다. 데이아나는 앞으로도 시리즈로된 유튜브 영상에 출연하게 된다.
▼다음은 로빈 데이아나가 촬영한 유튜브 영상.
장건희 아자부 카페 대표는 "로빈 데이아나는 재능과 끼가 많아 모델로 발탁했다" 며 "프랑스 출신인 데이아나가 한국적인 프렌차이즈 카페인 아자부를 홍보하면 좋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이민선 인턴기자 (숙명여대 정보방송학과 4년) lms85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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