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박유천이 ‘해무’ 촬영 소감을 전했다.
최근 영화 ‘해무’(감독 심성보) 개봉 전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박유천은 아직 동식 역할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박유천은 “원래 작품이 끝나면 그 역할에서 잘 빠져나오는 편인데 ‘해무’는 좀 어려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해무’ 촬영이 끝난지 반년이나 지났다. 심지어 ‘해무’가 끝난 뒤 드라마 ‘쓰리데이즈’를 찍었는데 아직까지 남아있다는 게 신기하다. 그 정도로 몰입했다는 생각도 들고”라며 동식 역할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그는 “드라마는 여러 가지 신경 쓸 게 많았다. 하지만 영화는 완전히 몰입할 수 있었고, 동식 역할에 푹 빠질 수 있어서 좋았다. 심적으로 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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