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연 연구원은 "올해 말에서 내년 초까지 삼성전자의 중국 시안 3D 낸드 2차, 국내 화성 17라인 D램, 15나노급 2D 낸드 투자가 집중될 전망"이라며 "내년 초에는 SK하이닉스의 국내 이천 M14 D램 장비 이전, 3D 낸드 등 다수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반도체 투자 모멘텀(동력)을 앞둔 지금이 반도체 장비주 투자 적기"라며 "수주 산업 특성 상 수주 확정시에 실적 가시성이 높은 만큼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주가는 내년 실적에 대한 전망치를 빠르게 반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그러면서 "3D낸드 특화여부와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수준) 매력, 올해 실적 예상치 달성 가시성 등을 고려할 때 제우스와 테스를 최선호주로 추천한다"며 "관심종목으로는 원익IPS를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제우스의 경우 아직도 가장 싼 반도체 장비주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3% 상향한 2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테스는 대표적인 3D 낸드 특화업체로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원익IPS는 반도체 장비 대장주로 1만6000원을 각각 제시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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