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만남에 이어 오 전 장관 측은 20일께 선거과정에서 서 후보 측을 상대로 제기한 고소·고발을 모두 취하하기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 후보 측은 당선 이후 오 후보 측을 상대로 제기한 고소·고발을 모두 취하한 상태다.
6·4 지방선거 당시 서 후보 측은 오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과 함께 세월호 애도기간에 오 후보가 골프를 쳤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오 후보 측은 서 후보가 동해남부선 폐선구간 주변에 부동산 투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상호 폭로 비방이 이어지면서 양 측이 상대를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를 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고발한 것만 10여 건에 이른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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