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동
대만 국민남동생으로 불리는 배우 사진동이 마약복용 혐의로 체포됐다.
18일 중국 언론매체 경화시보는 “가진동이 마약 복용 혐의로 베이징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베이징 공안의 말을 빌려 “가진동의 마약 소환 조사는 사실이다. 현재 심리조사를 진행 중이며, 마약 복용 여부는 검사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웨이보에는 가진동이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는 것과 함께 월드스타 성룡의 아들인 배우 방조명도 함께 채포됐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되고 있어 파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의 국민 남동생이라 불리는 가진동의 마약 복용 혐의에 현지 매체들이 기사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에서 한 매체는 “가진동이 매니저는 물론 가족과도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라고 전했다.
가진동의 마약 복용에 대해 일각에서는 오랜 연인이었던 배우 소아헌과의 결별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가진동의 소속사 측은 “마약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믿고 있다. 그와 연락이 닿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확실한 이야기 나올 때까지 추측성 보도 자제를 부탁한다”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진동 마약이라니", "가진동 이럴수가", "가진동 이유가 뭐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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