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보호회로기판…200억에 사들여
[ 이유정 / 좌동욱 기자 ] ▶마켓인사이트 8월19일 오후 4시45분
스마트폰용 2차전지 부품업체인 넥스콘테크놀러지가 일본 파나소닉그룹 계열사의 2차전지 보호회로기판 사업부를 인수했다. 국내 중소 부품업체가 일본 대기업의 사업부를 사들인 첫 사례다.
넥스콘테크놀러지는 파나소닉 자회사인 산요전파의 리튬이온전지용 보호회로기판 및 충전기용 회로기판 사업부를 최근 영업양수도 방식으로 인수했다. 인수 규모는 200억원 선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인수자금과 운영자금을 댔다.
넥스콘테크는 인수 기업의 특허 등 지식재산권과 생산시설 등을 활용해 회로기판 보호장치 등을 생산, 세계 3위 배터리업체인 파나소닉에 납품할 예정이다. 기존 LG화학과 삼성SDI를 포함해 글로벌 3대 2차전지 업체에 모두 제품을 공급하게 되는 셈이다. 연간 1000억원가량의 매출을 추가로 올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국내 중소 부품업체가 ‘2차전지 종주국’으로 꼽히는 일본 대기업 사업부를 인수했다는 점에서 투자은행(IB)업계에서는 이례적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이유정/좌동욱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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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정 / 좌동욱 기자 ] ▶마켓인사이트 8월19일 오후 4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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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콘테크놀러지는 파나소닉 자회사인 산요전파의 리튬이온전지용 보호회로기판 및 충전기용 회로기판 사업부를 최근 영업양수도 방식으로 인수했다. 인수 규모는 200억원 선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인수자금과 운영자금을 댔다.
넥스콘테크는 인수 기업의 특허 등 지식재산권과 생산시설 등을 활용해 회로기판 보호장치 등을 생산, 세계 3위 배터리업체인 파나소닉에 납품할 예정이다. 기존 LG화학과 삼성SDI를 포함해 글로벌 3대 2차전지 업체에 모두 제품을 공급하게 되는 셈이다. 연간 1000억원가량의 매출을 추가로 올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국내 중소 부품업체가 ‘2차전지 종주국’으로 꼽히는 일본 대기업 사업부를 인수했다는 점에서 투자은행(IB)업계에서는 이례적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이유정/좌동욱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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