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아들 방조명, 가진동과 마약 복용 혐의 체포…‘소변검사 결과 양성’

[연예팀] 성룡 아들 방조명이 가진동과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됐다.

8월18일 성룡 아들 방조명과 대만 톱스타 가진동이 마약 복용 혐의로 공안에 체포된 사실이 중국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19일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를 촬영중이던 성룡은 아들 방조명의 체포 소식에 급히 베이징으로 향했다.

방조명과 가진동은 지난 14일 성룡의 베이징 동청구 별장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마약수사대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가진동과 방조망은 별장에서 파티를 벌이다 시민의 제보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공안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대마초 100g이 발견됐으며 방조명과 가진동 두 사람 모두 소변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확인된 상태라고 전해진다.

아들 방조명을 위해 성룡이 베이징에 도착한데 이어 가진동의 아버지 역시 매니저와 함께 베이징으로 날아왔다.

가진동의 아버지는 인터뷰를 통해 “가진동이 잘못을 저질렀다. 공인으로서 좋지 못한 본보기를 보였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성룡 아들 방조명과 가진동의 마약 복용 소식에 네티즌들은 “성룡 아들 방조명, 2세들이 문제” “성룡 아들 방조명, 중국에서 마약 엄청 큰 범죄 아닌가” “성룡 아들 방조명, 마음고생 좀 하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방조명 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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