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지프 체로키 7년 만에 달라졌다 … 9단 변속기 첫선

입력 2014-08-20 10:05   수정 2014-08-20 13:27

크라이슬러의 대표 SUV 지프 체로키가 7년 만에 달라진 모습으로 국내 상륙했다.

20일 크라이슬러코리아는 동급 최초 9단 자동변속기와 2.0리터 터보 디젤과 2.4리터 가솔린 엔진을 얹은 2014년형 올뉴 체로키를 출시했다. 트림은 세 종류다.

2.0 디젤은 연료 효율성도 보강했다. 복합 연비는 14.0km/ℓ. 2.4 가솔린 연비는 10.1km/ℓ다.

체로키는 197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전세계 250만대 이상 팔렸다. 올 상반기 미국 시장에선 8만대 팔리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은 △론지튜드 2.4 AWD 4990만 원 △론지튜드 2.0 AWD 5290만 원 △리미티드 2.0 4WD 5640만 원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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